꾸릉스토리
전국일주 6일차 목포-보성-남해 이동 본문
여행일자 : 2024년 1월 5일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을하고.. 열심히 개발했던 페이지들 테스트케이스작업과 오류를 처리하고 왔습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하나의 프로젝트를 하면서 열심히 달려온 것 같아요
매주 화요일저녁에 정기배포일인데 매번 한번에 배포가 끝난적이 없네요
그놈의 에러는 잡아도 잡아도 끊임없이 생성되는거같아요
일얘기는 그만하고 여행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6일차 시작!!

보성으로 나들이~
목적지는 남해입니다.
목포에서 출발해서 남해로 가는데 보성 녹차밭이 있더라구요
바로 구경을 하기위해 보성의 녹차밭근처로 이동했고 가기전에 배가고파서 주변 식당을 알아봤습니다.
저희는 윤해명식당이라는 저의 인생맛집이 된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애호박찌개와 불백을 먹었어요
불백은 저도 평소에 많이 먹던 맛없없의 정석이었구요
제가 인생맛집으로 뽑게된 이유는 애호박찌개인데...
저도 그렇구 짝꿍도 그렇고 이것을 먹고 이주오고싶을 정도로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코다리찜을 못먹어본것이 아쉽긴하지만 저는 담백하고 애호박의 달달함과 고추장베이스의 맛이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도 보성을 가게된다면 저 식당은 꼭 몇번이고 다시 갈 생각입니다.!!
대한다원이라는 녹차밭으로 구경을 하러 갔어요
입구부터 커다란 나무들이 반겨주네요
입장료는 있지만 비싸지 않고 그만큼 구경할 거리가 많은거같아요 아깝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경관이 펼쳐져있습니다.
녹차밭을 처음 가봤는데 신기했어요
생각보다 녹차향은 안나더라구요?? 원래그런건지..
정말 넓네요!
또 기념품샵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구경하고 뭔가 사온거같은데 그것까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대신 아이스크림은 사진이 남아있었습니다.
정말 녹차향이 향긋하게 퍼지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베라,폴바셋 저리가라
남해의 강태공 김짝꿍
제 짝꿍은 강태공이 틀림없어요
처음으로 낚시 체험을 하러갔는데 세상에......
총 4명이서 체험을 했는데 혼자 그중 절반이상을 잡더라구요
뽈락체험이었는데 정말 많이 잡히더라구요
저 통에 있는 뽈락중 2/3는 저희가 잡은거였어요
같이 온 커플분들은 잘 못잡으시는데 저희 짝꿍이 다 쓸어담아버렸어요
멋쪄 내 짝궁
그렇게 잡은 뽈락은 사장님 댁에서 회와 구이로 다시 태어납니다(?)
정말 작고 소중한 사이즈네요
저는 엄청 중요한 뽈락 노릇노릇하게 굽기 임무를 받아서 열심히 뒤집고있답니다.
'볼락 밤낚시'였어요
혹시나 체험해보실분들 체험하셔도 좋을거같아요
너무 재미있고 맛있는 경험 되었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희가 잡았다고 생각하니 더 맛있는 거 같더라구요
참이슬 빨뚜와 열라면도 곁들여서 아주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6일차의 마무리도 역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끝이났네요
쓰는 내내 다시 놀러가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다들 전국여행 한번 다녀와보세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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