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릉스토리
[전국일주 12일차] 동해에서 아름다운 일출... 그리고 평창의 송어축제를 즐기다 본문
여행일자 : 2024년 1월 12일
동해의 아름다운 일출
동해에 도착을 하고나서 일출을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미리 알람을 맞춰놓고 짝꿍과 같이 일출시간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해 배경으로 꼭 저런사진은 찍어줘야하는 것 같아요
안찍으면 혼나요
건강하고 돈 많이벌게 해달라는 기도도 같이 했습니다.
가성비 최강분식집 '까치분식'에서 맛있는 점심
저희가 묵은 숙소가 묵호항 근처인데 마침 근처에 '까치분식'이라는 가성비가 아주 좋은 식당이 있더라구요
바로 가봤습니다.
오뎅 5개 천원 계란 3개 천원....??
입구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메추리알 세 개 만해도 천원은 받을 것 같은데 계란이 세 개 천원이네요..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20년 전 아니고 2024년 다녀온 식당입니다!
이것도 가격이 오른것이라고 하는데 20년 전 쯤 이렇게 받았어도 이상하지 않은 금액인 것 같아요
저희는 비빔국수, 잔치국수, 오뎅, 계란 을 먹었어요
잔치국수는 메뉴에 없는데 비빔국수와 같은 가격이에요!
오뎅도 국물과 함께 주셔서 편하게 먹었고 계란도 아주 알찬놈으로다가 받았습니다.
정말 만원 안되는 금액으로 둘이 배부르게 먹었어요
이런곳은 돈쭐이 나야하는데......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사장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평창의 송어축제.. 내가 다 잡아주겠어
원래 전국을 한바뀌 돈다고 하면 강릉쪽을 가야했지만 곧 주말이기도 하고 강릉은 자주 가봤기때문에 조금 내륙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평창으로 이동을 했어요
저희가 이 전부터 송어축제를 가자고 했는데 시간도 안되고 멀기도 해서 못갔었어요
마침 평창을 가게되었고 축제 기간과도 일치해서 바로 즐기러 갔습니다.
저희는 얼음낚시시를 구매했고 종합권은 하지 않았어요
낚시 하나만 노리고 왔습니다!
저희는 낚시대도 없어서 구매를 했어요
고급릴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아서 웜견지 하나, 메탈견지 하나 구매했습니다.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지만 꼭 쿠팡에서 릴 하나 사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둘다 귀엽지 않나요??
제 신발과 의자 두개는 근처 다이소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다이소가 있어서 부족한 것들은 거기서 구매하셔서 이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일반 낚시존이랑 텐트낚시존이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두마리에요!!!!!!!!!!!!
아쉽게 저희가 잡은것이 아닙니다.
하나는 저희 둘이 쉼터에서 초라하게 앉아있으니까 꼬마 친구가 와서 한마리 주고갔어요...
다른 하나는 짝꿍이 낚시를 할때 옆에 계신분이 한마리를 잡았나봐요
짝꿍도 모르게 부러운듯이 쳐다보고 있으니까 그분이 눈치를 채고 한마리를 주셧다고 하네요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1인당 두마리만 가지고 나갈 수 있는 제한이 있어서 많이 잡는다고 다 들고 갈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잡지 않은 아주 맛있는 송어먹기
따로 식당처럼 만들어 진 곳이 있어요
거기서 송어 말고도 다른 음식들을 팔아서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김밥과 만두를 삿어요
그리고 한마리는 송어구이, 한마리는 송어회를 떠서 먹었습니다
송어구이는 번호표를 주시고 일정 시간 뒤에 찾으러 가면 주십니다!
회 손질도 마리당 4천원에 손질을 해주십니다.
대기하는동안 너무 배가고파서 닭강정도 구매했습니다
따뜻한 코코아도 사먹었는데 저런 기분좋은 멘트를 써주셔서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지금 보니 우동도 먹었네요
구이는 생각보다 흙내가 나더라구요 저는 맛있었는데 짝꿍은 거부감이 있어서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회는 맛있었어요
쌈채소와 마늘도 구매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것과 싸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알아볼 수 없지만 오미자음료 팩입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바로 사용가능한 상품권을 주시는데 출구쪽에 상품권을 소모할 수 있는 가판대들이 있어요
그중에서 시음해보고 너무 맛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송어축제 가시려는 분들께....
이날 정말 추웠어요
더 잡고싶었는데 발도 시렵고 앉아있어도 냉기가 올라와서 엉덩이가 차갑더라구요
낚시 -> 쉼터 -> 낚시 반복하다가 더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일찍 나왔는데
가실분들은 정말 따뜻하게 입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핫팩류 필수...
그리고 저기서 파는 낚시대가 정말 안좋아요
고급릴은 모르겠는데 웜견지랑 메탈견지 정말 너무 안좋았어요
꼭 쿠팡에서 한두개 사서 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저기서 파는거랑 가격이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 퀄리티 차이가 심합니다...
평창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엔 인제로 이동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일상 > 전국일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일주 14일차] 자작나무숲이 있는 인제에서 뷰맛집 카페가 많은 춘천까 (5) | 2025.06.19 |
---|---|
[전국일주 13일차] 콩콩팥팥에 나왔던 두부요리 맛집 인제고향집을 방문하다 (2) | 2025.06.19 |
[전국 일주 11일차] 삼척 → 동해, 뜻밖의 맛집과 도째비골 체험기 (3) | 2025.06.09 |
전국일주 10일차 울진-삼척 (2) | 2025.06.08 |
전국일주 9일차 밀양-경주-울진 (4) | 2025.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