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3일차 서산-청양-군산 이동
여행일자 : 2024년 1월 2일
1년이 한참 지난 지금 생각해 보면 짝꿍과의 여행이 너무 좋았어요
여행하면서 다투기도하고 항상 재미있었던 것만은 아니었지만
같이 다니면서 구경하고 진지한 대화도 하면서 같이 다닌 것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글을 작성하면서 다시 추억을 해보니 더 좋은거같아요
3일차 시작!!

청양 알프스마을에서의 인생샷 도전 (인생샷안나옴)
입구에서부터 커다란 얼음조형물이 보이고 중장비(?) 로 조형물을 만드는 과정도 보여지네요
입구부터 우와 우와 하면서 신기한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조금만 들어가면 해태(?)로 보여지는 조형물과 그때마다 다르겠지만 여러가지 캐릭터들의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조형물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고 사진찍을 맛 나는 축제인거같아요
중간쯤 가다보면 커다란 얼음 폭포수같은 조형물도 볼 수 있는데 정말 크고 높아서 볼만한 거 같아요
짝꿍은 이 추운 1월에 치마를 입어서 아주 추울건데 큰일이네요
이뿐사랑하세요
죄다 얼굴이 나온 사진이라 못올리고 하트정도만 올려야겠네요 (부끄러)
군것질거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바로 케찹 야무지게 발라서 먹어줬습니다.
아마도 어떤 아이들이 만들었을 두쌍(?)의 귀여운 눈사람도 한컷 찍어줬어요
이런 얼음 동굴도 만들어져있고 내부는 저렇게 생겼네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귀여운 동물들도 볼 수 있어요
넘 귀여워
또 먹을거 못지나치지!!
고구마 바로 플렉스 해버리기
5천원에 구매한 고구마인데 너무 맛있었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 못먹었어요....
우리의 여행은 먹는거로 시작해서 먹는거로 끝난다 (아직 안끝남)
또 알프스 1호식당 못참죠 새해가 밝았으니 떡국을 먹어줍니다.
숙소가 있는 군산으로 이동~!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근처의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짝꿍 갬성샷 찍어주기 시도!! (못찍어서 혼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커피는 짝꿍이 찍었는데 짝꿍이 블로거라 사진을 참 갬성있게 잘 찍네요
제가찍진 않습니다.
숙소 내부의 사진과 조식(브런치)를 만들어먹었나 뭐 여하튼 그런 공용 공간이 있습니다
인기가 있었던 분위기의 숙소였어요
침대가 없는 온돌방이었고 생각보다 웃풍이 들어서 춥긴했지만 짝꿍과 같이 함께여서 따뜻하게 쉬었습니다.
이건 어디였을까요 사실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근처 산책하다가 들어간 곳 인거같기도 하구요..
숙소 뒤편인가...
다시 숙소로 이동!!
숙소에서 티비도 좀 보다가 밥먹으러 이동!
짝꿍이 하루에 단백질을 무조껀 섭취해야하는 신체라서 보충하러 고기먹으러 갔습니다.
내가 맛있게 구워줄게 짝꿍!! 나만믿어

이날은 정말 알차게 보낸 하루였네요
구경도 많이하고 이쁜 숙소도 잡고 고기두 먹구요
다시 전국일주를 하게된다면 더욱 재밌게 구경하리라 다짐해봅니다.